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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먹자11

아재도 만드는 초간단 김자반, 김볶음 만들기 아재도 만드는 초간단 김자반, 김볶음 만들기 선물 받은 김이 두 묶음이나 냉장고에 있다. 두 세장씩 가끔 구워서 먹기는 하는데 성가시기도 하고 김가루가 날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묵혀두고 있는 상태다. 이대로 두면 섞는 일밖에 없어 간단하게 김자반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귀찮은 것 싫어하는 아재도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김자반이다. 당연히 레시피도 초간단하다. - 김자반, 김볶음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1. 어떤 김이든 상관없다. 10장 정도를 가위나 손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설거지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라이팬에 바로 잘라서 넣는다. 3. 자른 김 위에 설탕 1숟가락, 멸치 액젓 2숟가락을 넣는다. 액젓이 없다면 소금 1숟가락을 넣는다. 4. 들기름을 2숟가락을 넣는다. (들기름이 없다면 .. 2022. 11. 16.
입소문으로 찾아간 부산 연산시장 순수장족발 입소문으로 찾아간 부산 연산시장 순수장족발 순수장족발은 연산동 연산시장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발견하는 족발집이다. 20년 전통의 순수장족발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연산시장이 있다. 연산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찾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연산시장 리뉴얼 중이라 상호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많이 풀리면서 가게 안도 제법 많이 붐빈다. 불금이나 주말에는 대기를 할 수도 있다. 위치도 그렇고 가게도 시장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오래된 음식 가게인데도 입소문이 난 것인지 손님이 제법 많이 찾는다. 이 가게의 메뉴는 족발뿐이다. 일반적인 족발과 냉채족발 두 가지의 메뉴로 장사를.. 2022. 5. 4.
내돈내산 부산 연산동 연일시장 청송산오징어(청송횟집) 내돈내산 부산 연산동 연일시장 청송산오징어(청송횟집) 가게 이름이 청송산오징어라서 오징어 전문점같지만 주 메뉴는 모듬회다. 지금은 가게간판을 청송횟집으로 바꾸었지만 검색을 하면 청송산오징어로 해야 위치를 알 수 있다. 아마도 이전에는 오징어를 주메뉴로 판매하지 않았나 추측을 할뿐이다. 물론 여전히 차림표에는 오징어회를 판매하고 있다. 청송횟집 또는 청송산오징어 횟집을 찾아가려면 부산 연산동 연일시장으로 가야 한다. 연산동 지하쳘역 8번출구에서 나와서 15분 정도 걷거나 버스로 연산동역 기준 1코스를 타고 가야한다. (걷기도 버스를 타기도 애매한 거리다.) 연일시장 안에도 여러 횟집이 있는데 지인의 말로는 그중에 청송횟집은 가성비가 좋단다. 회 가격은 싯가로 판매하는데 모듬회는 소자 30,000원, 중자 .. 2021. 9. 7.
메추리알 삼는 방법과 쉽게 까는 방법. 메추라기 메추리알 삼는 방법과 쉽게 까는 방법. 그리고 메추라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추리알로 장아찌를 담거나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계란과는 달리 한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격도 저렴하며 계란 노른자의 퍽퍽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메추리알을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메추리알을 삶아야 한다. 사실 삶는 방법을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간단하다. 메추리알 삶는 방법 -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받는다. - 소금과 식초를 1:1 비율로 넣어서 끓이기 시작한다. 한 스푼씩 넣으면 된다. - 물이 끓으면 메추리알을 넣고 10분을 기다린다. - 삶은 메추리알은 바로 채로 건져서 찬물에 식혀준다. 메추리알 간단하고 쉽게 까는 방법 - 프라스틱 밀폐용기에 메추리알과 물을 함께 넣어준다. - 메추리알과 물이 든 .. 2021. 7. 6.
라면에 케첩을 넣는다고? 맛이 어떻길래? 라면에 케첩을 넣는다고? 맛이 어떻길래? 케첩의 성분은? 케첩의 표기법 우선 '케첩'과 '케찹' 중에 어느 쪽이 표기에 맞을까? ‘ketchup/catsup’의 발음은 [kétʃəp]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ə]는 ‘어’이기 때문에 ‘케첩’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이 케첩 제조사인 오뚜기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찹'으로 표기하고 있으니 혼돈이 있을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라면과 케첩이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라면에 케첩을 넣어 끓여 먹으면 의외로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데 하루 한 끼는 라면을 먹는 내 입장에서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베이스가 되는 라면은 진라면 순한 맛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 진라면 순한 맛을 먹기는 하.. 2021. 7. 1.
간단하게 무생채 만드는 방법. 무생채 레시피 초간단 무생채 레시피 만드는 방법 무는 확실히 겨울무가 맛있다. 겨울무가 좀 더 달달한 맛과 생기가 느껴진다. 무를 특히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겨울무를 계속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다. 그럼에도 사시사철 무를 반찬으로 먹는데 겨울무가 아니라고 안 먹을 수는 없지. 무의 달달함과 생생함을 보충해줄 반찬으로 무생채가 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무생채 레시피를 살펴보자. 재료 무 1개(대략 2kg), 쪽파 10~15뿌리, 또는 양파 2개, 까나리액젓 5스푼, 맛소금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식초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간 마늘 2스푼, 참기름 2스푼, 깨소금 약간. 모자란 간은 추가로 맛소금을 넣어 보충한다. 초간단 무생채 레시피 1. 요즘 나오는 무는 껍질이 쎄서 벗겨준다. 잔.. 2021. 6. 30.
내돈내산 부산 하단에 위치한 지원이네 부침개의 모듬전과 골뱅이소면무침 부산 하단에 위치한 지원이네 부침개의 모듬전과 골맹이소면무침 부산 하단 하단중학교 근처에 있는 지원이네 부침개. 부침개를 주메뉴로 하는 부침개 전문점이다. 주류를 같이 팔고 있으며 전 메뉴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내가 굳이 집이나 작업실과 거리가 있는데도 여길 찾은 이유가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어머니가 드실 음식메뉴를 고르다가 여기를 선택한 것이다. 어머니가 육류도 안 드시고 회나 해물 같은 날 것도 안 드시고 매운 것, 질긴 것도 못 드신다. 그리고 양식도 입맛에 맞지 않으신지 잘 드시지를 못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드실 음식메뉴를 고르는 것이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다. 배민 앱에서 아무리 찾아도 대부부 육류에 날 것, 매운 음식들이다.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부침개다. 문제는 어머니가 사시는 집까지.. 2021. 5. 16.
해동용궁사 입구에 있는 용궁해물쟁반짜장 해동용궁사 입구에 있는 용궁해물쟁반짜장 지난해 갈맷길을 도보하며 시간 때문에 잠깐 들렸다가 바로 나온 해동용궁사를 이번에 다시 방문했다. 그때는 도보 경로가 달라서 보지 못했는데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초입에 용궁해물쟁반짜장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해동용궁사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요즘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지만 체온을 재고 안심콜 전화를 해야 한다. 평일임에도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았다. 특히, 주변에 공사를 많이 해서 인지 건설업 인부들이 많이 보였다. 이곳 대표 메뉴가 용궁해물쟁반짜장이라서 친구와 같이 2인분을 주문했다. 대표 메뉴 가격은 해물쟁반짜장(1인분) - 8,000원 해물쟁반짬뽕(1인분) - 9,000원 차돌해물쟁반짜장(1인분) - 9,000원 차돌해물쟁.. 2021. 5. 12.
5월에 먹는 새조개. 새조개란 무엇이며 먹는 방법은 뭘까? 어릴 때는 사는 곳이 어촌 옆이라 새조개를 가끔 먹었는데 타지로 나와서는 굳이 먹어야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입맛이 딱히 바다에서 나오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회도 있으면 먹지 굳이 내 발로 찾아가 먹지는 않는다. 그러다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새조개를 먹는 장면이 나왔다. 방송을 보면서 옛날에 먹던 새조개의 맛이 기억으로 소환되었다. 갑자기 먹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인터넷을 뒤졌다. 조개류는 날씨가 더워지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 아직은 먹을 수 있는 계절인 것 같아서 찾아보니 아직은 수확철이라 많이 보였다. 사실 새조개는 산란기 이후 겨울에 최고로 두툼해져서 겨울철에 먹기 좋다. 파는 곳 중에 값도 제일 저렴하고 양도 어느 정도 되는 곳에서 1kg을 주문했다. (껍질 제거한 뒤..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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