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 FANTOO 챌린지 이벤트 미지급 사기인가?

팬투 FANTOO 챌린지 이벤트 미지급 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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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글로벌 팬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라는 셀프 타이틀로 광고를 하고 있는  '팬투'라는 업체에서 K-챌린지 이벤트가 있었다.

매일 주제에 맞는 답변을 게시판에 쓰는 것으로 4주간 진행하는 챌린지를 하는 것이었다.

이벤트 종료는 5월 23일이었는데 문제는  8월이 넘었는데도 아직 이벤트 보상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처음 이벤트 보상절차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보통 한 번에 보상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러 차례 나눠서 지급을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주민등록증을 사진을 찍어서 요구한다 거나 하는 등의 상식밖의 일처리를 하는 것이다.(주민증 사진 요구는 반발에 철회가 되었다.)

 

시작부터 논란이 있더니 결국 지급일을 미루었고 차일피일 하다가 겨우 1주차부터 지급을 하는가 했더니 일부만 지급하고 두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1주 차 조차 지급이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아직 1주차도 다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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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지급일 약속을 어기면서 공지를 통해서는 반드시 지급한다는 반복된 약속만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예 공지조차도 없는 상태다. 그러면서도 해당 이벤트가 마무리가 안 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순된 짓을 하고 있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팬투가 상장을 목적으로 하는데 그에 따라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을 모았지만 실적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서 상장이 어려워져서 이벤트 보상을 할 자금이 없다는 얘기도 있고

또는 역시나 상장 목적으로 사이트 방문객들이 많아야 하는데 이벤트 보상이 끝나면 회원 방문이 뚝 끊어지면 안 되니깐 일부러 지급을 지연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에는 현재 팬투에서 이벤트는 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를 했고 예산을 초과하는 보상을 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상황(상장 포함) 때문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닐까 짐작을 하고 있다.

 

팬투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리워드 미지급 관련 글들이 종종 올라오지만 아이돌 연예인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미지급 관련 글들을 밑으로 내려서 감추려는 의도까지 느껴지고 있다.

 

이벤트 보상기한이 벌써 2달이 넘어서 받는 것을 포기한 참여자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무리한 이벤트로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일이 종종 있다. 과연 이번 팬투 이벤트는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